2009년 5월 31일 일요일

삼보컴퓨터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ECO2 Low-High

지금 우리는 1 가구 1 컴퓨터의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자꾸만 늘어가는 컴퓨터 & 주변기기의 수와 사용시간, 그로인해 사용되는 전기양과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의 양(컴퓨터 15대에서 발생되는 CO2의 양이 차량 1대에서 발생되는 CO2의 양과 동일하다는군요.)이 만만치 않아 매년 세계에서는 수 조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낭비되고 있고 대기오염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인 IT기업들은 각각 에너지 효율성 높이기와 에너지 절약, CO2를 줄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IBM에서는 2006년 ECMA-370라는 국제규약 발표에 참여함으로써 IT기기의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표준을 세웠습니다.●Intel에서는 기존의 고사양 프로세서의 전력소비를 대체하는 일환으로 저전력을 사용하는 ATOM 프로세서를 개발하였으며, Chicago Climate Exchange(CCE)에 참여하여 2010년까지 미국의 CO2 배출을 6%를 줄이고, 평균 4%의 에너지를 절약하는것이 목표라고 발표하였습니다.●이 밖에 Apple Canon Dell Epson Fujitsu Fuji Xerox Hewlett-Packard IBM Lenovo Lexmark Microsoft 등의 세계 유수의 IT기업들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문제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각 링크를 클릭하시면 각 기업의 환경, 에너지 전략에 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삼보의 ECO 2 Low-High 캠페인도 이같은 세계흐름에 같이 발을 맞춰가는 노력의 한 일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약 90%이상의 컴퓨터가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게 사용되고 있다는것을 알고 계신가요?환율은 높아지고... 석유값도 비싸지고...거기에 물가까지 높아지면서, 각종 세금도 따라서 올라가고 있습니다.요즘 누진세 때문에 전기요금이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어 여러 가정에서 전기세 걱정을 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제가 드리는 몇가지 팁을 잘 숙지하고 계시면, 컴퓨터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서 전기(에너지)도 절약하고, 여러분도 CO2줄이기에 쉽게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1. CRT보다 LCD모니터를 사용하자!
뭐 요즘은 LCD모니터가 정말 보급이 잘 되어있지만, 아직 일부분에서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CRT모니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LCD모니터는 CRT모니터를 이용하는 것 보다 70%이상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고, 수명도 두배나 더 깁니다.절약되는 전력과 높은 수명으로, 효율성이 좋지 않은 CRT모니터를 이용하는것 보다 훨씬 공간절약도 되고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입니다 :)2. 자신의 필요에 맞는 크기의 모니터를 사용하자.물론 큰 모니터일수록 보는데는 편리하지만, 에너지가 훨씬 더 많이 소비됩니다.3. 부팅시 1~2분후에 모니터를 켜자.
컴퓨터가 부팅되기까지는 약 1~2분의 시간이 걸립니다.이때 모니터를 켜게 됨으로써 소비되는 전력은 낭비라고 할 수 있겠죠?부팅되는 과정을 못봐서 조금 지겹더라도 1~2분정도는 기다려주세요.4. 스크린 밝기를 적당하게 조절하세요.스크린이 지나치게 밝으면 에너지 낭비도 심하고 눈도 더 쉽게 피로해져요.5. 화면 보호기(Screen Saver)를 사용하지 마세요!많은 분들이 화면 보호기를 사용하면 소비전력도 줄어들고, 화면도 보호된다고 아시고 계시는데요...화면보호기를 사용하게 되면 사용하지 않을 때 보다 오히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도 한다고 하네요.그리고 CRT모니터와는 달리 요즘의 LCD모니터들은 화면 보호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수명에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6. 전원 옵션을 설정하세요.이게 아마도 컴퓨터 에너지 효율, 에너지 절약의 핵심이 아닐까 하네요.대부분의 컴퓨터에서 전원 옵션 설정을 하지 않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때 전력을 많이 낭비하는데요,전원 옵션을 설정하게 되면, 이런 유휴시간 동안 소비되는 전력을 절약해줍니다.일단, 시작버튼을 누르시고 설정 - 제어판 - 전원설정을 선택합니다.
'전원 구성표'탭에서 항상 켜기를 선택하게 되면 밑의 '항상 켜기 전원 구성표 설정'의 '모니터끄기', '하드디스크 끄기' 등이 '항상 켬'으로 되어 있는것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이것을 될 수 있으면 위의 그림과 같이 맞추시면, 전력 낭비를 크게 막을수 있습니다.(더 짧게 설정 하실수록 에너지를 많이 절약 하실 수 있어요.)그리고 외출시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컴퓨터를 절전모드로 두는 습관을 들여놓으세요.인텔과 해외 유저들의 경험에 따르면 이 전원 옵션 설정만으로도 매년 최소 14달러에서 최대 80달러를 절약 할 수가 있다는군요.(물론, 사용하는 컴퓨터의 수, 사용시간에 따라 절약되는 돈은 더 많겠죠?)7. 컴퓨터를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필요 이상으로 많은 Application을 실행하게되면 CPU점유율이 높아져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요.될 수 있으면 필요한 작업 프로그램과 프로세스만 실행시키세요.그리고 정기적으로 디스크정리, 조각모음을 통해 디스크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주세요.8. 컴퓨터, 주변기기를 모두 사용하시고 난 뒤 끄실때, 플러그도 뽑아주세요.
컴퓨터와 주변기기는 전원을 끈다고 하더라도 전선이 꽂혀있으면 약간의 대기전력을 소비한다고해요,한 두개 정도면 소비되는 전력이 얼마 안되지만, 그게 쌓이면 소비된 전력이 엄청나겠죠?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는것 만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연간 어마어마한(아마 몇십억 이상?) 금액이 절약된다네요.
외국에서는 Smart Strip이라고 자주 사용하는 플러그와 자주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따로 꽂아둠으로써 자주 쓰지 않는 플러그의 대기전력을 줄여주어 75%의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멀티탭도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들여와서 에너지 절약을 쉽게 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어요 :)9. USB장치는 그때 그때 필요한것만 꽂아두세요.
USB기기가 늘어나면서 생겨난 나쁜 습관이 바로 USB허브에 많은 USB기기를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많이 꽂아두는거에요.USB장치를 많이 꽂아두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니 그때 그때 필요한것만 꽂아 사용하세요 :)10. 네트워크 프린터와 복사기를 사용합시다.네트워크 프린터는 보통의 프린터보다 유휴시간을 줄여주어 에너지 낭비를 막고, 더 많은 비용효율(비용효과)을 제공합니다.11. 프린터를 Sleep 모드로 두세요.프린터는 Sleep 모드로 두어도 새로운 프린트 작업이 생기면 빠르게 다시 활성화되기 때문에 계속 켜서 작업할때보다 에너지 절약이 훨씬 많이 된다는군요.레이저 프린터를 1993년부터 Sleep모드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결과 총 350만톤의 CO2 배출을 막아주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1년동안 68만대의 자동차가 내뿜는 CO2의 양과 동일하다는군요.그럼 1년 동안 프린터를 Sleep 모드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면 연간 약 23만톤의 CO2 배출을 막을수 있겠네요. 어마어마하죠??(아니, 어쩌면 레이저 프린터 구입이 점점 늘어나서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12. 될 수 있으면 노트북을 쓰세요.노트북은 데스크탑보다 훨씬 에너지를 적게 쓴다고 해요.그렇다고 없는 노트북을 사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13. 에너지관리공단의 인증을 받은 삼보컴퓨터를 사용하면 더 좋다 :)
미국에 EPA Energy Star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에너지관리공단의 e마크(에너지절약 마크)가 있어요.대기전력저감우수제품으로 인증받은 에너지 절전기기는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데,삼보컴퓨터의 ECO2 Low-High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컴퓨터/노트북은 에너지 절전기기로 인증을 받았답니다.그러니 삼보컴퓨터를 사용한다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겠죠?
어떠세요? 이렇게 작은 실천만으로도 에너지 효율을 높여 쓸데없이 소비되는 전력을 막고, 많은 CO2의 배출을 줄여주는게 신기하지 않으세요? 가정에는 금전 손실을 막고, CO2 발생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예방해주는 작은 실천들, 우리 모두 TG삼보 ECO2 Low-High 캠페인과 함께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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